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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의 한 학교에서 아말은 문학 교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10대 소녀가 동성애 혐의로 기소가 된다. 아말 선생은 학생을 돕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단순히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무슬림 소녀를 둘러싼 반대 세력의 표적이 되기에 이른다. 세상의 편견과 억압에 반해 자신의 신념과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의 선택이 시종일관 우리의 시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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